잃어버린 아들

이번 수업에서는 누가복음 15:11-32 절에 나오는 잃어버린 아들 혹은 탕자 이야기를 중심으로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예수님의 비유를 계속 살펴보겠습니다.

핵심 포인트:

하나님은 은혜가 충만하시다
모든 사람들은 구원이 필요하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다

수업 안내 – 잃어버린 아들

이 이야기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가르쳐주시기 위해 해주신 비유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세요.

세 명의 주요 인물을 소개합니다. 이 수업 페이지에 있는 그림들을 프린트해서 자르거나 인물의 역할을 할 인형들을 사용하면 도움이 될 거에요. 아버지와 두 아들을 골라서 준비해 주세요.

아버지가 그의 아들들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말해주세요. 큰 아들을 들고, 그가 매우 훌륭한 아들이었다고 설명해주세요. 모든 규칙을 따르고, 열심히 일하고, 아버지를 존경했던 것 등.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또 다른 좋은 일들이 뭐가 있을지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그 다음, 둘째 아들을 듭니다. 그는 매우 이기적이고 다른 사람을 전혀 배려하지 않았다고 설명해 주세요. 이기적인 행동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둘째 아들이 아버지에게 전 재산의 절반을 달라고 했으며, 그것으로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가족들은 다시 보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얘기해주세요. 아버지의 마음이 어땠을까 함께 생각해봐요.

둘째 아들을 가족에게서 멀리 떨어뜨려 놓고, 누가복음 15:13절을 읽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주신 모든 좋은 것들을 가지고 가서는 낭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낭비를 하는지 함께 말해봅니다. 그는 행복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행복해지기 위해 무엇을 사겠냐고 물어보세요.

얼마 지나지 않아 둘째 아들은 그의 돈을 모두 탕진하고, 먹을 음식도 없게 되었습니다. 그는 돼지를 치는 일을 찾았습니다.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돼지의 밥을 먹고 싶어했죠. 시간이 되신다면, 부엌에 가서 음식 찌꺼기를 접시에 담아서 아이에게 점심으로 먹겠냐고 물어보세요.

누가복음 15:17절을 읽습니다. 그가 어떻게 “스스로 돌이키고”, 아버지께 다시 돌아와서 미안하다고 말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해주세요. 아이들에게 신앙 간증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나 아는 분의 간증일 수 도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스스로를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오게 되었나요?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말해야 할 때의 느낌이 어떤지 물어보세요. 거절당할까봐 두려울까? 자신이 한 일 때문에 민망할까?

누가복음 15:20-25장을 읽습니다. 등장인물들을 들고 아들이 다시 돌아오는 장면과, 아버지가 아들을 만나러 달려가는 장면을 연기해주세요. 예수님은 하나님이 우리가 그 분께 돌아갈 때 어떻게 반응하시는지 가르쳐주고 계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상기시켜 주세요.

큰 아들을 다시 소개시켜주고, 예수님은 우리가 어떤 아들을 닮길 바라실까 물어보세요. 누가복음 15:25-32절을 읽고 큰 아들이 매우 질투했으며 그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는 것을 나누어주세요.

두 아들이 매우 다른 듯 하지만, 닮은 점이 많았다고 설명해줍니다. 두 아들 모두 죄의 문제가 있었고 아버지에게 미안하다고 말할 필요가 있었죠.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용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해 주셨다고 나누어 주세요. 우리가 겉으로 좋은 일을 많이 한다 해도, 하나님은 우리 내면에 관심이 있으시다는 것을요.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감사해요.